인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작했구요~
예전에 사둔 올리오실들이 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받은 실로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실 자체만 봤을때는 코튼실 인 줄 알고 뻑뻑할 듯 한 느낌을 받았는데
막상 써보니까 너무 부드럽게 잘 떠져서 다시 찾아보니 '큐프라' 섬유가 들어갔더라구요~
흐물흐물 할 것 같지만 각이 딱 잡히는게 너무 맘에 들고요
스팀은 항상 귀찮았는데 이건 만들고 나서 손으로 몇번씩만 다듬어주면 예쁘게 모양이 나와서 좋아요~
올리오는 색상도 다양해서 코튼실 대용으로 올리오실 많이 쓰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작한 네트백 색상도 머스터드 색상 보다 한톤 어두워서 초가을까지는 예쁘게 들고 다닐 수 있을 듯 합니다!
만들때 앞판, 뒷판, 옆판 따로 만들어서 이으는 작업이 있지만 동영상으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초보자도 충분히 따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블랙으로 하나 더 만들 생각이에요~ ㅎㅎ 깔별로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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