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에서 두번째 가방을 코바늘로 뜨게 될 줄이야...
린넨실이 신축성이 없어서 코바늘로 작품을 하기 제격이더라구요. 실은 아주 만족합니다. 사계절용이니 부담없이 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26lt;단색 쇼퍼백%26gt;은 5볼이 패키지 인데, 1볼이 남았어요. 아마도 쫀쫀하게 작업을 해서 인듯 싶어요.
바닥면 뜨고 올라갈때 짧은뜨기 1단과, 마지막 10번째 무늬넣을 때 짧은뜨기 1단을 추가했더니,
사이즈가 가로(33)*세로(30) 정도 됩니다.
가방끈도 80코를 만들었는데, 가장자리 전체를 빼뜨기로 작업을 했더니 예상했던 것 보다 가방끈이 짧아졌어요.
혹시 다음에 또 이 가방을 뜨게 된다면 가방끈은 100코로 해서 전체 빼뜨기 해 볼려구요.
가지고 있던 여분의 실과 이번에 남은 1볼을 사용하여 마트갈때나 혹은 헬스장 갈때 가볍게 들고 다닐 크로스 가방 하나 간단히 마음대로 도안을 그려서 만들었더니 제법 이쁩니다.
직장 동료들이 너무 색상이랑 사이즈가 이쁘다고 서로 가방을 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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